심리적 반응 및 대처방법
시기별 대처요령

시기별 대처요령
급성기
재난 후 3-7일 이내
- 생존자에게 간단한 호흡법을 교육합니다
- 생존자가 하는 말을 판단하지 않고 지지적인 태도를 유지합니다.
- 생존자의 느낌이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 생존자가 “나도 남을 도울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도록 돕습니다
- 생존자가 긍정적인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생존자가 일상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아급성기
재난 후 1-3개월 이내
- 힘들어하고있는 내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 나의 모습이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며,앞으로도 잘 대처할 것이라는 점을 기억합니다.
- 술이나 다른 약물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 중요한 결정이나 생활에 큰 변화는 잠시 미뤄둡니다
- 발생한 일에 대한 생각을 억지로 막지 않도록 합니다.
- 나의 감정을 혼자서 ‘묻어두지’말고,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합니다.
- 일상적인 활동이나 장소를 과도하게 피하지 않습니다
- 피곤할 때에는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합니다.
- 정기적인 운동을 합니다
- 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친구와 가족들에게 알립니다
- 긴장을 푸는 활동을 합니다 (예:복식호흡,점진적 근육이완,화초 가꾸기,음악감상 등)
- 최근에 겪은 재난과 먼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을 관련짓지 않습니다
- 느끼는 감정을 바로 표현하도록 합니다
만성기
재난 후 3개월 이후
아래의 8가지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정신건강사회복지사,심리상담사 등)
- 1.고통스러운 느낌 혹은 신체적 감각을 통제할 수 없는 경우 (예: 가슴이 조이는 답답함과 울렁거림 손발이 마비되고 어지러움 등)
- 2.무감각해지거나 공허함을 느끼는 경우
- 3.심각한 우울감이 지속되는 경우
- 4.긴장하거나 불안한 과민한 신체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예:숨이 차고 심장이 두근거림,초조함,식은 땀,두통,소화불량 등)
- 5.수면장애 또는 악몽이 지속되는 경우
- 6.나를 지지해주거나 공감해줄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는 경우
- 7.친구,가족 및 동료와의 관계가 문제가 지속되는 경우
- 8.술,담배 혹은 약물 사용이 증가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