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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지킴이, 국가트라우마센터입니다.

인사말

평소 국가트라우마센터에 관심 가져주시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2013년 재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위기대응 활동을 펼쳤던 국립서울병원 심리위기지원단을 모태로 하여 2018년 4월 국가트라우마센터로 정식 개소하였습니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난이나 그 밖의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판데믹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권역트라우마센터와 함께 보건복지부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총괄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재난 정신건강 컨트롤타워로서 재난심리지원 지침을 개발하며 전국의 재난 정신건강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 재난 트라우마 치료 및 연구, 대국민 인식개선 활동 등 우리나라의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재난이나 대규모 사고가 발생하면 관계기관 및 학회와 함께 재난 정신건강 개입체계를 구축하여 위기대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트라우마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리적 회복을 돕고 재난대응인력의 이차 외상과 소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재난 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스트레스 수준을 살펴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난과 사고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습니다. 재난을 경험한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 지인, 이웃 역시 충격과 상실,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습니다. 재난과 사고로 심적 고통을 겪는 분들의 회복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