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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향신문】비번날 마주친 이태원 그 골목···서강윤 소방관이 3년의 상처와 노력 털어놓은 이유
보도일자 : 2025.09.11 조회수 : 29

그는 다중밀집사고에 대한 경험을 담은 발표 자료에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라”고 영어로 썼다. “그날은 평소와 같은 평범한 날이었다”며 자신이 “생존자이자 구조자였다”고 소개했다.

오랫동안 준비한 발표는 왈칵 쏟아지는 눈물에 계속 중단됐다. 학회에 참석한 해외 학회 회원들이 그에게 다가와 안아줬다. 비슷한 경험을 해봤다며 함께 울어주기도 했다. “공감하고 위로받으니 힘이 된다는 것을 그때 많이 느꼈다”고 서씨는 말했다.


그는 참사로 인한 구조대원들의 트라우마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됐다. “미국의 9·11테러 같은 상황을 경험한 이들도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트라우마가 발현하는 일이 있어요.”

그는 이태원 참사의 생존자이기도 한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자신의 경험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링크정보 https://www.khan.co.kr/article/2025091106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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