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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지킴이, 국가트라우마센터입니다.

트라우마 바로알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트라우마 사건으로 인한 불편감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주관적인 고통이 심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라고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4가지 증상

침습
침습

침습은 트라우마 사건과 관련된 불쾌한 기억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침습 반응은 뇌가 일어난 일을 곱씹어 이해하고 소화하려는 시도입니다. 악몽을 꾸거나 극단적으로는 사건이 다시 일어난 것처럼 느끼고 행동하게 되기도 합니다.

회피
회피

회피는 트라우마 사건을 연상시키는 것들을 회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을말합니다.
회피는 본능적으로 고통을 차단하거나 회피함으로써 자신을 보호하려는 시도입니다. 하지만 회피가 반복되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힘들지만 작은 것부터 점차 직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지와 기분의 변화
인지와 기분의 변화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하면 흔히 생각이나 기분이 부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사건 이후 발생하는 불편한 반응들로 인해 평소와 달리 통제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나 세상,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일상적인 활동조차 꺼리게 될 수 있지만, 작은 활동이라도 시도해보며 긍정적으로 사고하려 노력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과각성
과각성

과각성은 몸(신경, 근육)이 항상 경계상태에 있는 것으로 경계를 낮추고 쉬지 못합니다.
과각성은 놀란 몸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발생합니다. 작은 것에도 깜짝 놀라거나 지나치게 주위를 살피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